<단독> 무소속 김창수 의원 14일 불출마 선언
내일 오전 부인 병환으로 총선 불출마 입장 밝힐 듯
2012-03-13 김거수 기자
<단독> 대전 대덕구에서 무소속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중인 김창수 의원이 14일 오전 4,11총선 불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이번 총선의 법정선거비용 1억 8700만원 중 일부인 1억원을 국민투자자금으로 채워서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만들고자 펀드 개설에 나서며 지난 9일 선거사무소 외벽에 개그콘서트 중 유명코너인 '애정남' 패러디 현수막에 '초보자vs 경험자' '뜨내기 vs 지킴이'라는 대결구도를 표현해 강한 출마 의지를 밝혔었다.
대전 대덕구는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와 야권연대 김창근 후보 자유선진당 A모 후보로 3자 대결구도가 형성되면서 박 前시장에게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져 가고 있어 다소 맥빠진 형국으로 전환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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