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 장애학생 인권(성) 강화 학부모 연수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 강화 학부모 연수 실시

2023-05-1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11일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협의회실에서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성) 강화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성) 강화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가정과 연계한 장애학생 인권 감수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연수 경험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대전광역시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이인원 소장을 강사로 위촉하여 연수의 만족도 및 질 제고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연수 내용은 장애학생 인권(성) 감수성 함양을 위한 학교급별 자녀 양육법을 중심으로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질의응답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성) 강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연수 질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연수 대상을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 학부모까지 확장하여 가정 내 장애공감문화 조성 및 학부모의 인권 감수성 역량 함양으로 사회적 통합 실현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인권(성)이 사회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만큼, 학부모 연수를 통해 장애공감문화 확산과 더불어 가정 내 인권 감수성 및 자녀 양육법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서부교육을 위한 가정과 연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