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초등 늘봄학교 봉사자 위촉식’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전광역시로부터 수탁운영하는 대전광역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은미)가 11일 대전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대전시교육청 협업 2023학년도 초등 대전늘봄학교 돌봄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자 위촉은 △돌봄 봉사자 인력풀 연계 및 파견을 통한 대전늘봄학교 초등돌봄교실 운영 안정성 확보, △돌봄센터의 전문과정을 수료한 돌봄활동가가 봉사를 수행함으로써 돌봄의 질적 제고 도모,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경력 이음 지원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을 비롯해 방과후돌봄담당장학관 등 교육청 관계자와 돌봄센터 관계자, 돌봄봉사자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2023학년도 대전늘봄학교 초등돌봄교실의 돌봄 봉사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활동사항 안내가 있었다.

홍은미 센터장은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우리 센터는 돌봄활동가에 대한 보수교육과 연구회 지원 등으로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돌봄활동가가 지역의 유용한 돌봄자원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대전시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보다 촘촘한 돌봄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의 돌봄영역을 확대하고 경력 이음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