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천안 원도심 명지역길 축제’ 진행
5월 13일, 20일 친행
2023-05-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천안시는 오는 13일과 20일 천안 원도심 일원에서 ‘2023 천안 원도심 명지역길 소풍 축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명지역길 명칭은 행사가 개최되는 명동상가, 지하도상가, 역전시장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우선 역전시장에서는 옛 추억의 먹거리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트로트 가요제도 곁들여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지하도 상가에서는 천안의 보물을 담은 전시 프로그램과 공방체험, 미니운동회를 개최하고, 가족 노래자랑과 마술쇼, 인형극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명동 대흥로 상점가에서는 토크쇼와 공연, 가요제를 선보이며 특히 청년층의 취향에 맞춘 K-POP 댄스배틀과 맥주 EDM 페스티벌, 랩배틀 등 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 만큼 천안역 명지역길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