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박근혜 정권 창출과 중구 위해 모두 바칠 것"

"6선 당선되면 중구 위해 헌신하고 모든 것 다 바치고 정치인생 마감"

2012-03-15     서지원

새누리당 강창희 후보는 15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박근혜 정권 창출과 중구를 위해 모든 시간 다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서 강 후보는 “마지막 선거를 치를려고 준비중”이라며 “이번 선거에 모든 체력을 소모시킬 것이다. 마지막 선거에 후회나 여한이 남지 않는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배수의 진을 친 장군처럼 결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번에 6선에 당선이 된다면 1년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 박근혜 정권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3년은 중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정치인생을 마감하겠다”고 밝혔다.

또 “혼자서는 안된다. 다른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일을 잘해서 박근혜 정권도 창출해야 나라도 안정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개소식이 출발점이 되어 4.11 총선 끝나는 날 모두가 활짝 웃고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용환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많이 뽑아 충청권의 뜻을 중앙정치에 반영하는 시대가 돼야한다”며 “대전충남에서 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 충청권 새누리당 재건의 시기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일에 기수가 필요하다”며 “강창희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기수로 세우고 앞장서야 충청인들의 소망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1,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개소식 장소에는 자리가 없어 못 들어올 정도로 많은 인파가 방문해 강 후보의 지지세를 과시 했으며, 정상범 예비후보가 공동 선대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뜨거운 동지애를 과시했다. 또 김용환 새누리당 상임고문, 송천영 전 의원, 김홍만 전 의원, 박성효, 진동규, 최연혜 후보와 이장우, 윤석만, 한기온 등 각 지역구 후보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