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국 최초 공직자 효 실천 교육 실시

교육을 통한 효문화 확산 공무원부터 앞장서

2012-03-15     서지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전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15일과 오는 22일, 29일 3회에 걸쳐 ‘공직자 효문화 실천교육’ 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대사회의 효실천 방법 및 효 브랜드화를 위한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의 효를 현대사회에 맞도록 재정립하고, 효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으로 효 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효문화마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점차 흔들리고 퇴색해가는 효의 근본을 되살리고, 이미 효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뿌리공원, 족보박물관과 더불어 효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한 지속적인 효문화 확산의 노력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중인 효문화진흥원 대전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는 학생들의 주 5일 수업이 정착됨에 따라 4월부터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효행 실천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