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충남 천안을 선거사무소 개소식

昌,沈 '쌍용 2동' 거대여당의 횡포 후안무치한 정치행태 규탄

2012-03-15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 충남 천안을 박상돈 후보는 15일 오후2시 서북구 성정동에서 심대평 대표, 이회창 전 대표, 이흥주 최고위원, 이인제 의원, 이명수 의원, 강동복 천안갑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박상돈 후보 출정사에서 18대국회를 역사상 최악의 국회라고 지칭을 한다. 폭력, 욕설, 최루탄 국회라고 까지 지칭하듯이 너무 국민의 기대에 동떨어진 국회를 운영했기 때문이다. 이 국회를 이끌었던 정당이 새누리, 민주통합당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건전한 제3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유선진당에게 교섭단체의 지위를 시민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주실 것을 호소한다.  저와 많은 지지자들이 공감해주는 목표를 위해서 반드시 제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회창 前 대표 격려사에서 이번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 나라를 위해서 중요하고 충청을 위해서 중요하고 천안을 위해서 중요하다.큰 정당이 무엇을 할 수 있다. 작은 정당이 무엇을 하냐, 그러니 새누리, 민주당 찍으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이 말 들으면 기가 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당장 선거구 획정하는데 무엇을 했는가. 서북구 쌍용 2동 떼다가 동남구 갑구 에 붙였다. 왜 붙였는가. 이렇게 붙여놓으니 반드시 선거구 하나 만들어야 되는데 만들 필요가 없게 되었다.

거기 국회의원이 누구인가. 새누리당, 민주당이다. 큰 정당이 큰일을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천안에 해를 끼치는 일을 하고 있다. 이게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이런 정당들이 지금 와서 우리 큰 당에 맡기면 일을 할 수 있다. 작은 땅은 뽑아야 소용없다고 한다. 누가 세종시와 과학벨트를 지켰는가. 과학벨트 나왔을 때 대통령이 약속을 뒤엎고 백지화한다고 했을 때 대구 경북, 호남과 광주가 서로 가져가려고 경쟁할 때 새누리, 민주당은 무엇을 했는가라고 질타했다. 

천안이 바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 중심을 잡는 일에 박상돈 후보를 여러분의 손으로 국회의원 만들어서 여러분들의 희망을, 대한민국의 희망을 밀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대평 대표도 쌍용동은 하나이다. 행정편의상 나눈 3개동을 법을 바꾸지 않고 중간을 떼서 정치적으로 천안 갑구로 떼어내는 발상을 할 수 있는 것은 거대여당의 횡포일 뿐 아니라 참으로 후안무치한 정치행태라고 규탄하고 싶다며 분개했다.

심 대표는 쌍용2동이 천안을에서 갑구로 떨어져나가 이는 사실은 앞으로 천안이 새로운 국회의원 선거구를 증설할 수 없게 만든 요인이 될 것이다. 호남이 충청권에 비해서 인구가 많지 않은데, 국회의원 수는 6명이 더 많다. 

이런 일들을 거침없이 해내는 것은 충청도가 제대로 뭉쳐서 힘을 발휘할 수 없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막아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정당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사람이 필요하다. 박상돈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다. 1등 충남,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이 되고 대한민국의 핵심이 수부도시인 천안에서부터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박 후보가 당선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