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스승의날’ 행사 개최...지자체 최초

스승과 제자 80여 명 참석

2023-05-1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5일 지자체 최초로 ‘스승의날 행사’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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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재즈밴드 ‘Ja래식’의 공연을 시작으로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마당, 천안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스승의 은혜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마당’에서는 내 인생을 바꿔주고 영향을 준 스승, 힘든 시절 도움을 준 스승, 스승과 제자 간에 얽힌 사연 등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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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지난 3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누리집, 시 공식 블로그 연결 링크를 통해 신청받아 8개의 사연을 선정해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승과 제자가 한자리에 모여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달하는 이번 행사가 따뜻한 교실을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행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