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온양농협, 동행 5년째...후원 협약 체결

2023-05-1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아산FC와 온양농협이 5년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

온양농협과

충남아산FC와 온양농협은 지난 14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온양농협은 충남아산FC의 창단부터 5년 연속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본 협약식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김포FC와의 맞대결 전에 진행됐다.

온양농협은 '변화를 통한 일등 농협으로 도약'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4대 미래비전 및 6대 숙원사업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아산시 대표 농협이다.

아산지역 농협 중 규모가 가장 크며 본점과 지점 8곳, 하나로마트, 농자재 백화점 등을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촌 전통문화 발굴 및 육성, 지역 문화 행사 개최 지원, 농협효행사 시상 및 어린이 글 잔치 개최,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충남아산FC 구단주 박경귀 아산시장은 “충남아산FC의 발전을 위해 매년 힘쓰는 온양농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온양농협과 충남아산FC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 시민들에게 환희와 기쁨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양농협 백성현 조합장은 “아산시를 대표하는 농협으로서 충남아산FC와 상생 관계를 이어가며 두 기관이 지역사회에 좋은 에너지를 함께 양산해가면 좋겠다"며 "올 시즌 충남아산FC의 선전을 기원하며, 온양농협에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