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CI 선포식 & 현판식
시민의 사랑을 되찾고 글로벌 대전 구현의 선봉에 서는 최고 공기업으로
2012-03-16 김거수 기자
이날 선포식 순서는 개회식, CI경과보고(정진철 경영기획실장), 감사패 수여(솔트엔페퍼사),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인사말, 대전광역시장 격려사, 시의회 의장 축사, CI 선포식, 공사 사기 입장, 배지 패용식, 현판 제막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2011년 8월 5일 공사설립조례가 제정되었고, 이 조례를 근거로 동년 11월 1일 납입자본금 15억원을 대전광역시로부터 전액 출자받아 설립되었다.
또한, 동년 12월 22일 지방공사대전엑스포과학공원의 합병으로 3,887억원을 증자하여 자본금 3,902억원으로 대전마케팅공사 설립을 최종 마무리하였다.
대전마케팅공사 CI는 대전의 전문 도시마케팅기구로서의 기업이미지 창출을 위해 2011년 10월 6일 전문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CI와 BI의 공동개발을 시작하여,
600여개의 네이밍 리서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과 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중 10개안을 선정하여 전문가 자문, 변리사 자문, 4차에 걸친 보고회 끝에 다임(DIME)이 선정되었다.
다임(DIME)은 국제적이고 임펙트있는 컴뮤니케이션을 위하여 영문 Daejeon International Marketing Enterprise를 약칭화한 두음 조합, D(디), I(아이), M(엠), E(이)이다.
다임(DIME) Word Mark는 이니셜인 ‘E'에 공사의 가치, 공사 이익의 실현, 공사의 성장 등 핵심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또한, 2음절로써 각 단어의 이니셜을 따서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용이하며, 대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공사의 상징성과 친근함, 무게감을 주는 서체의 디자인을 접목한 워드마크형태의 로고로 Blue색상은 마케팅공사로써의 신뢰감과 믿음을 상징하며, Orange 색상은 마케팅공사의 임직원들의 비즈니스에 임하는 자세에 있어서 글로벌한 열정과 에너지를 상징하고, Green색상은 시민과 고객을 향한 친절한 서비스 정신을 의미한다.
금일 공사 CI 선포식은 대전마케팅공사가 전국 유일한 도시마케팅 전문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뜻 깊은 자리였다.
현재 대전마케팅공사는 도시마케팅 인프라를 구비하기 위한 많은 사업을 진행중이다. 특수효과타운, 드라마타운, 액션스쿨 등을 중심으로 첨단영상산업단지 조성, 롯데같은 민간 사업자가 주도하는 테마파크 건설, 그리고 앞으로 대폭 늘어날 중부권 전시 및 컨벤션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전시장 건설, 국내 및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유스호스텔 같은 숙박시설 건설 계획 등이 그 내용이다.
이 모든 엑스포재창조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과학공원 부지는 거대한 과학, 영상, 레져, 비즈니스 복합단지로서 오랜 잠에서 깨어나 대한민국의 명소로 재탄생하게 된다.
채훈 사장은 공사의 사업영역도 이 곳 복합단지에만 국한하지 않고 대전의 모든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진흥하는 전천후 도시마케팅 활동을 펼쳐서 시민의 사랑을 되찾고 글로벌 대전 구현의 선봉에 서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