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말농장 ‘예산 뜨락’ 개장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10가구에 주말농장 분양
2023-05-16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도시민이 주말 여가를 이용해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주말농장 ‘예산 뜨락’을 개장해 운영을 시작했다.
개장식은 오가면 양막리에 위치한 주말농장에서 운영주체인 (사)도시농업포럼 충남예산지회(대표 김정도) 관계자 및 주말농장 분양 10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모두가 도시농부 누리집’(https://www.modunong.or.kr:449)을 통해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총 10가구를 선발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11월 말까지 (사)도시농업포럼 충남예산지회에서 진행하는 작물식재, 관리방법·병충해방제 교육 등을 받으며 주말농장에 참여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주말농장 ‘예산 뜨락’ 참여를 통해 농업을 이해도를 높이겠다”며 “아울러 예산군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