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윤완중 충남 공주 선거사무소 개소식

6번 선거 실패 7번째 국회의원 도전, 남은 것이 없다. 마지막 길

2012-03-17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 윤완중 공주 국회의원 후보는 16일 오후 신관동 유진빌딩 402호 심대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윤완중 후보는 출정사에서 오늘은 자유선진당 공천 후보로 19대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개소식을 하는 순간이다. 40년 넘는 긴 세월, 이 곳 고향인 공주에서  6번의 선거를 실패하면서 7번째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오늘 이 순간이 오기까지 6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얼마나 갈등과 오해와 불신이 상호간에 겹쳐있겠는가. 이 모든 것을 해소해달라고 하는 부탁으로 이 자리를 통해서 존경하는 공주시민, 위대한 공주시 유권자 모든 분들에게 큰 절로서 사죄를 했다.

이어 세상을 살아가면서 섭섭한 것, 불편한 것도 있다. 이 모든 것을 오늘 이 순간으로 하여금 금강물에 돌돌 말아서 서해바다로 공주시민들이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소원한다.

그는 자유선진당에 입당하고 자유선진당으로 19대 국회의원 출마를 할 수 있게끔 저를 가장 가까이서 결심하고 노력해주신 심대평 대표님과 이인제 후보께서 가장 정을 들이고 공을 들여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잊지 않는다. 이제 저에게는 남은 것이 없다. 마지막 길이라면서 결연함을 보였다. 

이어 19대 선거에서 위대한 공주시민의 심판이 있을 때 그 결과에 따라 여러분을 모시고 제가 약속했던 공주시, 세종시를 완전히 통합해서 여러분이 잘 살 수 있는 이 땅 공주를 만들 것이고, 우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남기겠다며 공주시 모든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다.

그 동안 어렵고 힘든 굽이굽이도 많았다. 그러나 존경하는 심대평 대표님, 이인제 공동위원장님께서 함께할 때 이번 19대 선거만은 공주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는 우리 공주의 미래를 위해서 꼭 19대에는 윤완중이를 국회에 보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결과를 낳아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심대평 대표는  "본인이 세종시로 갔다고 꾸중하시는 분 많았다. 세종시를 지키고 살리는 것은 충청을 지키고 살리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세종시를 제대로 만들어서 발전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대표는 국회가 세종시로 오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는 우리의 꿈이기도 하고 국민 모두의 바람이다.

그 길에 윤완중 의원과 심대평이 함께 손잡고 갈 것을 약속드린다. 반드시 해낼 수 있다. 제가 못 하면 제 다음 세대가, 우리가 세종시를 만드는 2030년 이전에 이 목표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공주가 함께 살 수 있는 길도 세종시가 발전하는 것과 함께 더 자랄 수 있는 기반이 튼튼해진다. 공주시의 발전을 세종시가 반드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뜻을 공주시 세종시를 함께 발전시키겠다고 하는 윤완중 후보가 약속드리는 것이다. 제가 보장한다. 우리당이 반드시 이루어낼 것을 약속했다.

자유선진당 지금은 어렵다. 그러나 여러분께서 선진당이 어렵다고 충청도당을 버리시면 충청, 공주가 어려울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기가 지속된다고 확신하고 선진당이 충청에서 확고한 기반을 만들어주시리라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