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FTA통상진흥센터, '원산지 인증수출자' 실무교육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충남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원산지관리 대상 인증수출자 관련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공동으로 도내 수출기업의 FTA 인증수출자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나지수 관세사를 초청해 ▲인증수출자제도 ▲인증수출자 지정 실무 ▲인증수출자 활용 및 사후관리 방안 등 인증수출자 취득 및 갱신을 위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희철 충남FTA센터장은 “어려운 수출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도내 기업들의 FTA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수출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수출역량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FTA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FTA 활용 및 무역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FTA-KOREA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