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포스트 코로나 소통으로 극복한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상호)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중・고등학교 보직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중등 보직교사 직무연수’를 12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보직교사를 대상으로 보직교사 직무 수행을 위한 핵심역량을 함양하여, 학교 경영 중간관리자로서 소통과 공감을 위한 기본소양 및 자질 향상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인공지능의 이해 및 챗 GPT 활용, 학교에서 부장교사의 역할, MZ세대 교사와 학교 관리자의 연결고리, 그림책을 통한 마음 소통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실습위주의 강의와 심리진단 및 감정표출과 감정이해의 소통방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정이 진행된다.

이상호 원장은 “중등 보직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 중간관리자로서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현장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에 말맞춰 소통과 협력을 이끄는 보직교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