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근 통합진보당 후보, "새누리당 심판, 주어진 사명"

지난 1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열고 총선 승리 다짐

2012-03-18     서지원

통합진보당 김창근 대덕구 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4.11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서민들의 삶을 파괴할 수 있는 한미FTA를 반드시 폐기시키고, 이명박 정권 심판, 새누리당 심판이 주어진 사명이다”며 “통합진보당의 한진걸 후보, 박기익 후보, 유석상 후보가 용퇴를 결심하면서 성사시킨 야권연대,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대식 통합진보당대전시당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내가 바로 김창근이라는 생각으로 반드시 김창근 후보를 당선시키겠다”라고 말했으며, 기세춘 선생은 축사를 통해 “김창근의 당선은 바로 역사를 올곧게 세우는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박범계 민주통합당 대전시당 위원장, 재야 학자이자 김창근 후보의 후원회 회장인 묵점 기세춘 선생과 재전광주전남향우회 김광열 사무총장, 조계종 원우스님, 우리겨레하나되기대전충남운동본부 김병국 대표, 5.18 아람회동지회(박해전,김난수,황보윤식,김현칠), 금산고총동문회 김진문 회장,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 김성태 이사장, 김종남 환경운동연합 전 사무총장 등 재야학자,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인사,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