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보건산업진흥원과 K-바이오 원천기술 사업화 협력 '강화'
2023-05-1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연구개발특구 내 의료분야 기초연구성과의 확산 및 사업화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 사업화 우수 기술 및 지원 수요 발굴 및 연계 ▲ 중개연구 교류회(의사-과학자) 협력 개최 등 산학연병 네트워킹 활성화 ▲ 개방형 실험실 등 연계를 통한 의료창업 촉진 및 보육 지원 등 보건의료분야 사업화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올해 ’중개연구 교류회‘, ’바이오·의료 유망기술 설명회‘를 협력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임상의사(MD, 연구중심 병원)와 과학자(Ph.D)의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클러스터와 같이, 과학벨트(청주기능지구)와 연구개발특구(대덕·홍릉)에는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기술·인력‘ 등 사업화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병원과 IBS·생명연 등의 기초원천 R&D 성과가 융합돼 의료창업·사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