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힘찬 고대, 농심의 아침’으로 연다
2023-05-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세종부총장 김영)가 농심국제관에서 17일, 18일 양일에 걸쳐 (주)농심의 정성이 깃든 식단으로 '힘찬 고대, 농심의 아침'을 열었다.
‘힘찬 고대, 농심의 아침’은 따뜻한 한 끼를 통해 고물가 속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고민과 식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농심과 함께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농심에서는 1,100명의 학생들을 위한 간편식을 제공했다. ㈜농심은 시리얼, 누룽지 등 다양한 제품들을 아침 식사로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농심은 농심국제관을 건립해 기부하는 등 꾸준히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농심국제관은 ㈜농심의 ‘철학을 가진 쟁이(匠人) 정신’이 후학들에게 널리 전승되길 바라는 고귀한 마음에서 ㈜농심이 전달한 50억 원의 기부금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2005년에 준공된 농심국제관은 국제어학원, 최첨단 멀티미디어 교육시설 등이 구성된 종합교육센터로 운영 중이다.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부총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후원해주신 고귀한 정성에 감사드린다”라며, “㈜농심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향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