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경로당 입식테이블 및 의자 보급으로 어르신 ‘큰 호응’
좌식문화로 인한 어르신 불편 해소
2023-05-17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17일까지 관내 경로당 117개소에 입식테이블과 의자를 보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은 전통적인 좌식문화로 인한 무릎관절 손상 등 어르신의 불편해소 및 편의증진 도모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됐으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2년 226개소 ▲2023년 117개소 등 현재까지 총 343개소 경로당에 보급해 어르신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에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우선순위 등을 조사해 순차적으로 추진했으며, 공간활용 등이 용이한 접이식 테이블 및 의자를 개소당 20명 기준으로 보급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입식테이블과 의자 보급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대표적인 노인 여가공간인 경로당을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구 고령화에 부합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