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찾아가는 마을약방’ 운영
문성동 노인회 대상
2023-05-1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여성 친화형 도시재생사업 ‘찾아가는 마을약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마을약방’은 천안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협업한 첫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구도심 노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성동 노인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5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차, 회차당 1시간씩 노인들이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회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아로마 테라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각의 일정은 5월 17일 문화 경로당, 5월 18일 성황 경로당, 5월 31일 문화 경로당, 6월 7일 필하우스 경로당이다.
참가자들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보조강사들의 수업을 통해 친환경 셀프 마사지 크림 또는 아로마 감정 향수를 제작해볼 수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센터와의 협업의 첫 시작인 이번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돼 이후에도 여성 친화적인 주제로 협업을 계속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