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친환경 벼 모내기 시연
2023-05-1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7일 인주면 소재 친환경 벼 재배단지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 시연에 나섰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향후 농정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박경귀 시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을 직접 보고 들으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농작업 노동 절약, 고품질 쌀 생산·브랜드화 등 농촌 고령화 인력난 개선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못자리 상토, 상자 처리제, 유기질비료 등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 지원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없는 한 이달 말 아산시 벼 재배면적 8,539ha의 이앙 작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