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모
산림청·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7월 10일까지 ‘2023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청 주최, 산하 공공기관 4곳(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산림공공·빅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으로 산림 분야의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산림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총 2개의 부문으로 나뉘며 개인, 팀, 기업 등 산림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참가 신청서와 기획서를 작성하여 산림빅데이터거래소 누리집(www.bigdata-forest.kr)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팀(제품 및 서비스 개발 5팀, 아이디어 기획 5팀)을 선정하고 오는 9월 시상식을 개최하여 산림청장상, 산하 공공기관장 표창과 함께 총 1천 9백만 원의 포상을 수여한다.
최종 선정된 10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최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인 ‘2023 빅매칭캠프’ 참여 혜택이 제공되며, 최우수상 2팀은 오는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누리집(www.bigdata-fores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자 전화(02-6393-2730) 혹은 이메일(shoutkus@kofpi.or.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공공·빅데이터 기반 사업 및 서비스 개발은 미래의 산림복지 발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접근성 제고와 활용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