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19대 총선 공약 발표

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회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등

2012-03-19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 이명수 (아산)국회의원은 “국민들이 생각하는 국회는 폭력과 욕설이 난무하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 국회가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갖도록 변화해야 한다. 고비용·저효율 국회상을 극복하고 선진국회로 거듭나는 것은 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부단한 노력이 요청된다. 부끄러운 국회의 모습을 앞으로는 볼 수 없도록 최선을 하겠다.”

이 의원은 “국민들이 생각하는 국회는 폭력과 욕설이 난무하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인식을 갖도록 한 것은 전적으로 우리 국회의 책임이다. 따라서 국회가 진정 민의의 전당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갖도록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의회선진화, 행정선진화 및 행정혁신, 그리고 진정한 지방자치실현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공약의 의미를 역설했다.

이명수 의원이 발표한 중앙정치분야 공약으로는 1. 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회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 2. 의회 ‘폭력’과 ‘날치기’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3. 행정선진화 및 행정혁신을 위한 제도 보완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의회 ‘폭력’과 ‘날치기’ 방지를 위해 ▲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요건 엄격한 제한과 요건의 명시화 ▲ 국회의원의 질서문란행위에 대한 징계강화▲ 민생법안 및 민생경제 현안에 대한 ‘신속처리제도’ 도입 ▲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의 ‘자동상정제도’도입을 통한 적기 처리 등의 추진을 제시하였다. 또한, 행정선진화 및 행정혁신과 관련하여서는 ▲ 부처간 주요현안에 대한 국정통합조정기능 강화 ▲ 선진일류국가 지향에 걸맞은 정부조직개편 - ‘과학기술부’부활, ‘정보미디어부’신설,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격상, 국방․안보분야 고위공직자 군필자 임용 추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고비용·저효율 국회상을 극복하고 선진국회로 거듭나는 것은 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부단한 노력이 요청된다. 부끄러운 국회의 모습을 앞으로는 볼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