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미래를 잡(JOB)아라!’ 운영

청년미래직진프로그램으로 신직업 탐색 기회 제공 충청권 유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

2023-05-1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욱)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를 잡(JOB)아라!’를 운영하여 신직업·창직에 대한 동기부여에 앞장서고 있다.

배재대가

이 프로그램은 배재대가 지난 2월 선정된 충청권 유일의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일환이다.

청년미래직진프로그램인 ‘미래를 잡(JOB)아라!’는 직무 특강, 직업·기업 탐방, 현직자 멘토링 등 저학년 대상 미래지향적 진로 탐색 지원 특별 프로그램이다.

특히 현직자 특강과 더불어 기업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신직업 탐색 기회를 확장한다.

NCS형 미래 직업 교육을 위한 특성화 과정이 개설된 조경학과·원예산림학과 연계로 진행한다. 조경학과는 17일 ▲문화재 디지털 복원가 직무 특강 19일 ▲조경 3D스캔 기술 활용의 이해 ▲조경스마트 시설물 및 개발과정 체험 등 조경 분야 미래 신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조경학과는 위프코㈜, 그린프리즘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교육을 이어간다.

원예산림학과는 24~25일 ▲스마트팜 현장견학 및 실무 교육 ▲현직자 멘토링 ▲산림교육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농업·산림 분야 미래 신직업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예산림학과도 농업회사법인 팜팜, ㈜샤인팩토리 농업회사법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원겸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실무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