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前홍성군수, 산불복구 성금 1,000만 원 쾌척

2023-05-19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석환 전(前)홍성군수가 서부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김석환

이번 기부는 오는 6월 팔순을 맞이하는 김석환 전군수의 팔순 잔치를 위해 자녀분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과 사비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12년 동안 홍성 군정을 이끌었던 김석환 전 홍성군수는, 5기 군수로 취임 후 홍성사랑장학회에 매월 월급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해오며 총 7,200여만 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김석환 전 군수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부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라며 “성금 기부에 뜻을 함께해준 아들과 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