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지역 예술인 후원 ‘크라우드 펀딩’ 모금 시작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7개 문화예술 프로젝트 펀딩

2023-05-2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22일부터 지역에서 펼쳐지는 7개의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모금을 진행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재단 온라인 기부 플랫폼 ‘대전예술 씨앗(SEE-ART)’에서 시민이 직접 후원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선택하여 펀딩하고, 예술가(단체)가 설정한 목표 모금액에 도달할 경우, 재단의 지원금을 추가로 매칭·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총 7개의 프로젝트는 ▲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임현섭) ▲ 대전의 소리 풍경(이상미) ▲ 베토벤 시리즈9-교향곡 9번 ‘합창’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 감상하는 유성시작 아트 굿즈(예술보부상) ▲ 미술관에 놀러 간 클래식(르 누보 앙상블) ▲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2(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협동조합) ▲ 금자쌀롱(가야금 앙상블 금자씨)이다.

후원자는 후원을 원하는 프로젝트를 지정하여 최소 5천 원부터 후원할 수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과 예술가(단체)가 직접 준비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펀딩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재단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대전예술 씨앗(SEE-ART)’(https://seeart.dcaf.or.kr/)을 통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