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청장, 갑천누리길 조성사업 현장방문

2012-03-21     김거수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1일 지역주민과 도보여행자들을 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시민참여도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노루벌 누리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루벌 누리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71백만원을 투입해 서구 흑석동 노루벌에서 흑석유원지를 지나 구동산 등산로까지 총 6.5km의 일부 단절구간에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데크시설, 등산로 등 친환경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4월 공사를 시작해 6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서구 흑석동 노루벌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살기 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 100선에 선정되는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이번 사업으로 구봉산과 노루벌을 이어주는 누리길이 조성되면 산책, 자전거타기, 등산 등 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장소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