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고령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앞장 서
2023-05-2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대전본부(총괄본부장 정낙선)와 동대전농협(조합장 임영호)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원장 김재민)과 함께 22일, 동구 판암동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일손돕기엔 농촌일손이 부족해 포도 순을 따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업인의 농가에 대전농협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포도 농가의 고령조합원은“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막막하던 와중에 농협 직원들이 일을 거들어 주어 농사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고 말했다.
대전농협 정낙선 총괄본부장은“영농철 일손부족 해소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면서“농협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적기적소에 영농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