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자동차(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과 혁신 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연구 개발과 기술 이전 등을 바탕으로 하는 공유와 협업의 산‧학‧연 협력 성장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대학생‧유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제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참여 기관 보유 인적‧물적 자원 지원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공동 운영 ▲충청남도 교육‧연구 발전 협조 ▲상호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생·상생하는 산학협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은 물론 나아가 국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광훈 한국자동차연구원 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변화 속에서 자동차를 둘러싼 환경은 우리에게 많은 위기와 고민, 그리고 기회를 주고 있다”며 “‘모빌리티 산업 강국 대한민국’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