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직자 효문화 실천교육 실시

효 실천방법 및 효 브랜드화를 위한 공무원의 역할 특강 가져

2012-03-22     서지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2일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원균 대전효문화지원센터 원장과 박하진 한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공직자 효문화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현대사회의 효 실천 방법 및 효 브랜드화를 위한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두 초청 강사들은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의 효를 현대사회에 맞도록 재정립하고, 효 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바른 공무원의 역할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점차 흔들리고 퇴색해가는 효의 근본을 되살리고, 이미 효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뿌리공원, 족보박물관과 더불어 효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한 지속적인 효문화 확산의 노력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중인 효문화진흥원 대전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중구 전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에 이어, 금일, 29일까지 3회에 걸쳐 ‘공직자 효문화 실천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