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국가공인 스포츠지도사 필기검정 “전국최다 합격”
2023-05-2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국가공인 스포츠지도사 필기검정’에서 전국대학 중 최다인 신규합격자 143명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체육학과·건강운동관리학과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치른 이번 필기검정에서 대전대는 노인스포츠지도사 73명, 생활스포츠지도사 45명, 장애인스포츠지도사 14명, 전문스포츠지도사 10명, 유소년스포츠지도사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특히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대학선수(복싱‧검도‧펜싱‧소프트테니스) 신규 합격자가 20명으로 이는 생활체육학과 역대 최다인 동시에 전국최다 합격기록이다.
또 상술했듯 노인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에서 73명이 합격하며 대전‧충청‧세종권역 내 유일한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을 운영하는 대학으로써 특화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내달 13일부터 종목별 실기시험과 구술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를 판정받는다.
대전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김병완 학장은 “우리 체육계열 학과는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졸업요건으로 삼아 관련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