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3.0사업단, 청년소셜창업 지원 다자 간 MOU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은 지난 22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우송대학교·동구청·대전청년내일센터·대전신용보증재단·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공공미술연구원과 ‘2023년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관기관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23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은 동구 지역 대학 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원도심(원동~인동, 소제동~신흥동)을 탐방하고 지역 환경안전(CPTED), 주거복지, 푸드테크 등 원도심의 고질적 문제에 대한 탐색과 기술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 새로운 방향으로 개선해가는 도시재생 개념의 프로젝트다.
협약식에서 대전대를 비롯한 각 기관들은 사업설명회 및 해커톤 예선·본선 등 프로젝트 결과에 따른 원도심 문제해결 아이템을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실현화 및 소셜창업 방식으로 스타트업할 수 있는 후속지원 방향 등을 수립했다.
행사에 참석한 안경환 대전대 문화디자인기술ICC센터장은 “청년대학생들의 디지털 DNA를 활용, 지역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발견의 전환점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로컬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고 로컬 소셜창업의 성공사례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는 참가신청 접수(5월11일~6월21일), 사업설명회(5월25일), 원도심 탐방 및 팀빌딩(6월23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대전대·우송대) LINC3.0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