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국제학생교류팀 박종석 차장, 외국인 정착 지원 공로 대전시장 표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국제학생교류팀에 재직 중인 박종석 차장이 외국인 정착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박 차장은 지난 20일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2023년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차장은 그동안 배재대 대외협력처, 국제처, 한국어교육원 등에 재직하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대전시의 베트남 호치민, 빈증성 유학생 유치설명회에 주도적 역할을 해오기도 했다.

앞서 대전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외국인정착지원사업, 해외교류 등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했고 2014년 글로벌 대전대학생포럼, 대전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등 대전지역 유학생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유학생들의 한국 적응을 도왔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대전시 관광자원 활성화도 앞장서면서 대전시 외국어 홍보자료 제작 및 배포 참여, 지역 탐방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박 차장은 2017년 미국 풀브라이트 재단 주관 ‘미국 국제교육행정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양성 전문가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