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의 무역 소통창구”, 세종FTA통상진흥센터 개편

기존‘세종지역FTA활용지원센터’ →‘세종지역FTA통상진흥센터’로 개편… 통상 업무 확대 FTA컨설팅 및 교육,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 등 … 관내 기업 무역 경쟁력 제고 노력

2023-05-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지난 2020년 세종지역 내 기업의 FTA활용촉진을 위해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 내 설치·운영되고 있는 세종FTA활용지원센터가 ‘세종FTA통상진흥센터’로 개편되고 수출통상 업무까지 본격 확대한다.

세종FTA통상진흥센터

세종상의에 따르면, 관내 기업이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세종FTA활용지원센터’를 ‘세종FTA통상진흥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출입 애로 발굴 및 통상분야의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세종FTA통상진흥센터는 기존에 수행하던 관내 기업의 FTA 활용 지원사업 외에도, 수출·입 애로 발굴 및 통상 관련 이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 및 상담서비스 등 기업의 소통창구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기섭 세종FTA통상진흥센터장은“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심해지고,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이어지면서, 통상 리스크도 늘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대외환경에서도 지역기업이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인 통상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FTA통상진흥센터는 세종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상주관세사가 찾아가는 FTA컨설팅 및 교육 ▲수출기업 임직원 대상 FTA 설명회 ▲OK FTA컨설팅 지원사업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과 함께 수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