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세종시 건설현장 점검 나서
이전 연구기관들 입주 계획 진행여부 점검
2012-03-22 서지원
박병석 의원(민주통합당·서구 갑)은 22일 세종시 건설현장과 건설청을 방문해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자, 대전-충청의 미래”라고 말한 뒤 이전 연구기관들의 입주 계획에 차질 없는 진행여부를 점검했다.
박 의원은 세종시 건설 추진에 대해 매년 예산심사와 국정감사 등을 통해 세종시에 입주 국책 연구기관들의 이전과 관련해 이전비용에 대한 예산확보와 정부가 이전계획을 확정하지 않아 많은 연구기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었다.
박 의원의 노력으로 정부는 세종시 연구기관 이전계획과 이전 기관들에 대한 지원책을 앞당겨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박 의원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원장들의 세종시 건설현장 방문에는 박진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30명이 함께했다.
정부출연 16개 연구기관 중 국토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4곳은 보유청사를 매각해 올해 말까지 이전 할 예정이며, 나머지 12개 국책연구기관은 2014년 말까지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