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에서 ‘지방시대의 산학연관 협력’ 방안 논의 포럼 열려

2023-05-2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학과 지역산업 연계가 국토균형 발전 방안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산학연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배재대학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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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산학협력단과 지역정책포럼, 대전세종연구원은 배재대 스마트배재관에서 ‘지방시대의 산‧학‧연‧관 협력,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공동 개최해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김영식 국회의원의 ‘기술패권 시대 과학기술 강국을 위한 대학의 역할’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안기돈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가 ‘기업중심의 산학연 협력: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주제발표로 채순기 배재대 산학협력단장, 김기희 대전세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건하 한남대 교수, 김정현 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오세광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 한성일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문과 산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지금의 ‘빅블러(big blur)’ 시대에는 산업 현장과 학교, 지역 사회의 협업은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며 “산학연관 협력 주체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 그리고 이를 통한 협업의 결과로써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