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 운영

좋은씨앗공동체 무료급식소에서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2023-05-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24일 중앙동 소재 좋은씨앗공동체 무료급식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고용, 신용, 주거, 정신건강, 법률 등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서비스를 연계했다.

무료급식소 이용자 60여 명은 점심을 먹고 창구에서 상담도 받아 각종 복지정보 및 금융, 법률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좋은씨앗공동체는 주 6회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60여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에는 사단법인 나눔플러스 무료급식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운영해 20여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 운영으로 많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어 매우 보람된다”며 “더 많은 위기가구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10,680명의 인적 안전망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