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돌풍피해 20억원 육박
부여 18얼여 피해 비롯 보령 논산 등
2006-04-21 편집국
19일 새벽 돌풍으로 인한 충남지역의 피해액이 2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충청남도의 잠정집계 결과, 피해가 집중된 부여가 18억 천만원, 보령 6천만원, 논산과 보령이 각각 천5백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대부분 피해는 비닐하우스로 모두 590동이 무너지고, 축사 12동이 파손됐으며, 농작물 피해면적도 55ha를 넘어섰다.
이재민도 3가구 6명이 발생해 현재 마을회관 등에 대피해 있다.
한편, 내륙지역에 내려졌던 강풍 주의보는 오전 10시 20분을 기해해제됐으며 충남도는 군인과 경찰, 공무원 등 7백여명을 투입해 복구활동을 도왔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