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천안함 2주기 현충원 참배

대전지역 6명 후보자와 당직자 등 100여명 참석

2012-03-25     서지원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은 25일 오전 대전 현충원에서 새누리당 대전지역 6명의 후보자와 당직자 등 100여명이 함께 참배를 가졌다.

이날 참배는 26일 맞이하는 ‘천안함 2주기’와 19대 총선 선거운동 시작에 앞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정신을 본받아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으며, 현충탑 참배 이후에는 천안함 묘역과 故 한준호 준위 묘역을 방문해 고인들의 뜻을 기리며 참배 했다.
한편, 동구 이장우 후보는 대전 동구 출신의 故 임재엽 중사의 묘역 방문해 고인의 희생을 안타까워 했으며, 서구 을 최연혜 후보는 군입대 70일, 천안함 승선 8일만에 희생된 故 장희철 일병의 묘역을 방문, 고인의 꿈이 철도기관사라는 설명에 놀라며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며 고인들의 가족을 위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