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2023 테크비즈파트너링' 개최

2023-05-2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기업 간 통합 기술교류회인 '2023 출연연-기업 테크비즈파트너링'을 6월 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는 출연연 보유 우수기술의 산업현장 활용을 위한 연구자-기업 간 1:1 기술매칭·상담과 함께 출연연 시제품 전시・체험, 출연연 유관기업의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IR-Day)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출연연-기업 통합기술상담회'는 NST 소관 20개 출연연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120건의 사업화유망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연구자-기업 간 1:1 기술상담 ▲기업 애로사항 컨설팅을 위한 출연연 공공기술 매칭 ▲기업의 자금조달 확보를 위한 IP금융 상담 ▲기업 수요에 맞는 기업지원프로그램 및 소액특허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 '출연연 과학기술 갤러리'를 통해 출연연 우수기술에 대한 시제품을 전시해 참관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제품 전시 및 체험 기술에는 △착용형 핸드 모션캡쳐 장치 ‘CHICCAP v2.0’ 및 핸드 인터랙션 기술 외 2건(한국과학기술연구원) △Rigidable Exosuit(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웨어러블 로봇) 외 1건(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팔에 동력 전달 가능한 근력보조용 상지 착용로봇(한국전기연구원) △안전하고 자유 변형이 가능한 고성능 전고체 전지 외 1건(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마이크로버블펌프 및 DAF 시스템(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있다.

아울러 우수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한 출연연 유관기업을 발굴하여,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테크비즈 IR-Day’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출연연 유관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고 비즈니즈 모델을 검증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동TLO 홈페이지(www.tlomarketing.com)를 통해 출품기술을 확인하고, 기술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