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천안지사, 공공기관 합동 ‘청렴캠페인’ 전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는 국민연금 사거리에서 인근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청탁금지법, 윤리·인권경영, 공익·부패신고 캠페인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전개된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국민연금공단 천안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천안지사 등 3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천안시 청당동 행정타운에 위치한 세 기관은 이날 청수파출소 앞 사거리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주변 주택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천안 만들기에 앞장섰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는 지사장을 비롯한 간부 전원이 참석했다.

앞으로도 3개 공공기관은 다양한 청렴활동과 정부정책을 함께 이행하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영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장은 “정부의 청렴정책과 반부패 종합계획에 발맞춰 지역 청렴문화를 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3개 기관 간 ‘기관장 간담회’와 ‘MZ세대 정보공유의 장’ 마련 등을 통해 더욱 활발히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캠페인은 공공기관의 청렴하고 투명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반부패·청렴과 관련된 제도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