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무인점포 화재예방 나서...홍보물·시설 보급

2023-05-2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무인점포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안전 홍보물 및 시설 보급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무인점포는 관계자 부재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발견이 어려우며, 대응이 늦어지면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무인점포에 대한 선제적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영업주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용자의 시각적 홍보에 나선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무인점포 내부 모니터를 활용한 3D 피난안내도 제작 ▲밀키트 제품 용기에 홍보 스티커 부착 ▲건조기, 콘센트 발화 예방을 위한 절연콘센트와 안전스티커 보급 등이다.

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안전 홍보물과 시설 보급을 통해 무인점포 화재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