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이기는 민주당 Again 충남’ 개최

총선 승리 다짐

2023-05-2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26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당원과 함께하는 전국 순회 민주아카데미 ‘이기는 민주당 Again 충남’을 개최했다.

중앙당 교육연수원과 충남도당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명사 특강과 토크콘서트, 피켓 퍼포먼스, 당원과의 소통 등을 진행하며 총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명사 특강에 나선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은 “윤석열 정부의 1년은 무지와 무능의 F학점”이라며 “진실하고 절실한 심정으로 충남도민에게 다가가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크콘서트에는 정봉주 교육연수원장이 사회를 맡고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문진석 국회의원, 정춘생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윤석열 정부 1년 총평 ▲대일 외교 현안과 문제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문제 ▲尹, 간호법 거부권 행사 ▲현 정권의 충남 홀대 이슈 ▲충청권 총선 승리 전략 등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복기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충청의 아들이라고 하면서 표만 받고 먹튀하고 있는 경향을 보인다”며 “조 단위의 예산이 들어가는 영남과 호남 지역 공항들은 예타 면제로 추진을 하면서 예산이 530억원 정도만 드는 서산공항은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예타에서 탈락하고 사업이 무산됐다. 이것이 홀대가 아니고 무엇이겠냐”고 비판했다.

한편 ‘이기는 민주당 Again’은 전국을 순회하며 당원과 소통을 하고 있으며 충남도당은 부산, 강원, 전남, 광주, 경기도에 이어 여섯 번째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