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시브랜드 평판 ‘전국 8위’...30단계 껑충

2022년 5월 38위→2023년 5월 8위

2023-05-3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8위에 랭크됐다.

아산시청

29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도시 5월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아산시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무려 30단계나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도시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등 총 4개 지수를 활용해 측정된다.

시는 브랜드 평판 지수 상승 이유로 ▲삼성디스플레이의 4조 1천억원 아산 투자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흥행 성공 ▲4년 연속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 ▲‘아트밸리 아산’의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도시브랜드 대상 수상 등을 꼽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전 분야에 걸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며 “최근 도시브랜드 평판 지수 상승세와 다수의 대외 수상은 ‘아트밸리 아산’의 도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품격 있는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고,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입지를 공공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