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계룡시 어린이 급식지원에서 노인‧장애인까지 확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원대상을 노인‧장애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배재대(총장 김욱)는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와 최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배재대는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5년부터 계룡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배재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7월부터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확대 운영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이 주요 골자다. 영양사가 50인 이하 노인·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맞춤식단 제공, 조리사·요양보호사·어르신에 대한 대상별 교육, 위생·영양관리 방문지도 등을 수행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욱 배재대 총장은 “계룡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