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예비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지원 약정 체결

구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

2012-03-27     서지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7일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단체 및 마을기업선정 단체 지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동구와 약정을 체결한 업체는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단체로 선정된 찬샘영농조합법인, 사단법인 맑은눈 나눔의 집, 주식회사 천지농산 등 3개 단체와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추동마을공동체, 넥스트클럽 등 2개 단체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이번 약정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에서는 채용 근로자에 대해 재심사 기간을 포함하여 최대 2년 동안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또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품 구매와 서비스 위탁, 용역 등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기업은 지역 내 특화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재심사 기간 포함 최대 2년 동안 운영비 등을 구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동구 구자선 경제과장은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구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도 예비사회적기업 공모를 통해 신규 및 재심사 단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사전 준비를 통해 경쟁력 있는 많은 우수 지역단체가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