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두번째 부시장, ‘정무부시장’ 임명될까?

- 이준배 부시장 31일 퇴임...절차 진행 감안하면 7월 1일 임명 예상 - 강천석 꿈나무 희망장학회 이사장,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 조원권 전 우송대 학사 부총장 급 부상

2023-05-3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31일 퇴임 브리핑을 한다. 내년 22대 총선에 세종이나 충북에서 출마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간담회

이에따라 최민호 세종시장은 임명 절차를 감안하면 7월 1일 임명이 예상되는 가운데 후임 부시장으로 시장과 코드를 맞출 ‘정무부시장’이 급부상 하고 있다.

평소 최 시장의 인사 스타일을 볼 때 충청남도에서 공직을 같이 했던 인재와 행정 등 분야에 학식과 경륜을 갖춘 인재들로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6일 참모 회의에서 '좋은 사람'을 추천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부시장으로 거론되는 후보군은 시장의 싱크탱크 그룹 중에서 강천석 꿈나무 희망장학회 이사장,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 조원권 전 우송대 학사 부총장 등이 급부상 하고 있다.

최근 거론된 류제화 시당위원장은 “시당위원장 임기에 충실하고, 내년 총선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궁영 세종시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도 물망에 오르지만 지난 3월에 임명됨에따라 이번 인선에서는 제외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