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학교폭력 근절 대책 마련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개최…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2012-03-28 서지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 추진을 위해 계룡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계룡시청, 논산계룡교육청, 논산경찰서의 기관별 추진계획 발표와 유관기관 협력구축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문제는 더 이상 학교,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공동책임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원영 부시장은 “이번 지역협의회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더 이상 우리지역에서 만이라도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계룡시는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