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박상돈 후보, 김호연 후보 고소장 제출
후보선택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위해 공개토론회 촉구 나서
자유선진당 박상돈(천안을) 후보는 28일 허위사실 유포로 같은 지역구인 새누리당 김호연 후보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반성은 커녕, 오히려 저 박상돈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다”며 “법의 심판으로 사실 여부를 가리는게 불가피해진 만큼 28일에 김호연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연 후보는 의정보고서와 보도자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사업이 2012년 예산에 반영되어 공사를 시작한다고 분명히 명시했다”며 “그러나 주무부서인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에 사실여부를 확인한 결과 2012년에 착공할 수 없음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럼에도, 2012년 예산이 책정되어서 사업을 시작한다고 한 것은 엄연히 유권자를 현혹․기만한 허위사실 유포가 아닐 수 없다”며 “북천안IC 건설 공사비 역시 2011년에 90억원이 아니라 50억원만 집행된 것을 분명히 확인했고,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문서를 게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호연 후보 그리고 각 시민단체민와 언론사에 촉구한다”며 “고소에 의한 법적 판단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시민단체 또는 언론·방송은 4월 11일 선거에서 천안시민에게 후보 선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두 후보간 공개토론회를 개최해줄 것을 촉구하고, 김 후보는 공개토론회에 성실히 응할 것”을 촉구하고 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