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시스템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 '청신호'
‘2023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 연속 선정
2023-05-3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3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에 연속 선정됨에 따라 2021년도부터 4년간 시스템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31일 상명대에 따르면 ‘2023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은 대전, 세종, 청주, 천안 등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 소재 대학과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계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R&D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명대는 이번 사업으로 시스템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문제해결 중심 프로젝트형 교육과 반도체 설계 기술, 디자인하우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실시간 통신 및 AI 분야 전문기업 소속 산업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2년간 약 3억 6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종환 교수는 “상명대는 지역 기업과 지속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지역 내 기업과 협력해 시스템반도체 분야 현장실무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국내 시스템반도체설계, 디자인하우스 등 전문 중견 기업과 취업 약정을 맺고 있어 매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