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빈증성 산학연계 공동협력사업 추진 논의
2023-05-3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정윤호)가 지난 26일 대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엠케이,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 대학교와 산학연계 공동협력사업 추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자매도시인 빈증성에 위치한 투저우못 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전의 자동차검사 플랫폼 기업인 ㈜엠케이의 기술력을 투저우못 대학과 연계해 빈증성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검사 플랫폼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와 함께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는 빈증성 지역의 초중고 및 대학생 중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교육 및 장비 지원 등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대전-베트남 청년 글로벌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추진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으며, 또 대전 지역 대학교와 빈증성 내 대학교 간 공유협업 사업 추진에 대한 방안을 마련키로 중지를 모았다.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정윤호 회장은 “대전시와 빈증성은 오랜 기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협력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에 산학 및 민간단체에서 활발한 교류사업을 통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